유럽여행을 가기전에 공부하면 참 좋은 지식과 정보들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28. 08:03 유럽_Europe

 

방학과 시즌을 맞이하여 유럽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유럽여행을 가기 전에 공부하고 가면 좋은 지식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서양사
유럽의 역사를 아는 것은 유럽 모든 시대의 모든 콘텐츠를 이해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모든 역사를 세세하게 공부할 필요까진 없지만, 굵직굵직한 사건들은 이해하고 있으시면 당연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를테면, 기독교공인,십자군전쟁,페스트발생,중세봉건제도등등 유럽전반에 지대하게 영향을 주었던 역사를 공부하시면 다음에 언급드릴 지식을 습득하고 연계해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2. 서양미술사
해당 지식은 유럽의 수많은 가치가 높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양 미술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미술관을 좀 더 흥미롭게 만드는 것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굉장히 비싸지만 한번쯤 들러봐야 좋은 곳이기 때문에, 미술사에 대해 대충이라도 윤곽을 그리고 가시면 유럽의 미술관을 설명없이 재밌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미술사 전반적으로 당연히 서양사에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연계해서 이해하시면 굉장히 편합니다.

 




 

 

 

 

3. 건축학적 지식
건축에 대한 기본 이해도는 유럽의 길거리를 지나다닐때, 또는 지도를 볼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로마시대의 돔과 아치,로마네스크양식, 중세시대의 성곽들과 빽빽히 들어차있는 건물들의 고풍스러움, 신에게 마음이 닿기를 원한 고딕양식, 프랑스 고전시대의 사치문화, 르네상스의 인간중심적인 건축물들과 르네상스,고전이후의 계획도시들에 대해 알고계시면 길거리를 그냥 지나다니더라도 재밌는 구경들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분야는 미술사와도 연관이 깊어 서양미술사를 공부하시면 자연스레 같이 공부하게 되는 지식입니다.
유럽의 정원등도 공부를 하시고 구경하시면 관광의 질이 올라갑니다.

 



 

 


4. 그리스 로마 신화 & 르네상스
이건 서양 미술사와도 연관이 깊지만, 따로 언급하는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그리스를 여행하실때 가장 중요한 지식들이며 이러한 지식들이 뒷받침되면, 바티칸을 투어없이 굉장히 흥미롭게 돌아다니실 수 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비싼 돈 들여서 가는 여행인만큼 공부도 많이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이 세 번째 유럽여행인데 공부를 하고 가는 만큼 또 새롭게 보일 것 같습니다. 무사히 다녀와서 하나씩 차근차근 스토리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권사진 규정 알아보기 귀는 반드시 노출할 것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26. 09:05 여행정보

 

 

 

여권사진과 관련된 규정이 몇 년 사이에 강화되기도 하고 많이 변했는데요. 요새 사진 인화하는 비용도 비싸고 하니 사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여권사진은 귀 부분이 노출되어 얼굴 윤곽이 뚜렷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으로 귀와 눈썹을 가려서는 안됩니다.
 
다만, 선천적으로 정면에서 귀가 보이지 않는 경우 억지로 귀를 노출시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촬영하면 됩니다. 여권사진 규정상 칼라렌즈를 착용하여서는 안 되며, 써클렌즈는 칼라렌즈에 포함된 사항으로 착용하시면 안 됩니다. 유아의 사진 규격은 성인의 사진 규격과 동일합니다.

 

 


여권사진규격
가로 3.5cm, 세로 4.5cm인 6개월 이내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탈모사진으로 머리의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가 3.2~3.6cm이어야 합니다.
바탕색은 흰색이어야 합니다.


사진품질
복사한 사진, 포토샵 등으로 대폭 수정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반 종이에 출력된 사진은 불가합니다.
사진이 접히거나 손상되지 않아야 하며, 표면이 균일하지 않거나 저품질의 인화지를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얼굴방향
얼굴은 정면을 응시하여야 합니다.
얼굴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서는 안 됩니다.

 




 

표정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표정이어야 합니다.
입은 다물고 있어야 하고, 눈은 제대로 떠야 합니다.
'모나리자' 미소와 같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 사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동자
조명에 의하여 눈동자의 적목 현상이 나타나거나 컬러 렌즈를 착용하여서는 안 됩니다.
눈동자에 과도한 조명이 반사된 사진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눈동자는 정면을 응시하여야 합니다.
항상 안대를 착용하는 시각 장애인, 안구 질환으로 인해 안대를 착용하는 환자의 경우 예외적으로 안대 착용이 가능합니다.

 

 

 

 


안경
안경 착용 사진은 일상생활 시 항상 착용하는 신청자에게만 허용됩니다.
선글라스와 렌즈에 색이 들어간 안경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두꺼운 뿔테안경 착용은 위·변장으로 오인 받아 출입국시 불편이 초래될 소지가 크므로 가급적 지양하되,눈과 눈썹을 가리지 않는 정도의 얇은 안경은 가능합니다.
안경 렌즈에 조명이 반사되거나 착용한 안경테가 눈을 가려서는 안 됩니다.
앞머리나 안경테 등으로 눈썹 전체를 가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머리모양 및 악세사리
두 귀가 노출되어 얼굴 윤곽이 뚜렷이 드러나야 합니다.단, 선천적으로 정면에서 귀가 보이지 않는 경우
귀가 노출되지 않아도 되나, 머리카락으로 귀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머리카락이 흰 어르신의 경우 배경과 머리카락이 구별되지 않더라도 사용가능합니다.
가발은 일상생활 시 항상 착용하는 신청자에게만 허용됩니다.
모자는 착용할 수 없으며 목폴라 T, 스카프, 목도리 등은 얼굴전체 윤곽을 가리지 않는다면 착용이 가능합니다.
정수리를 과도하게 가리는 두꺼운 머리띠나 헤어밴드는 착용불가 합니다..
액세서리 착용은 가급적 지양하되, 착용하는 경우 액세서리에 조명이 반사되지 않아야 합니다.

 



 

 

 

 

배경
균일한 흰색바탕의 무배경이어야 하며 사진속 테두리는 불가하나 테두리를 제외한 사진크기가 표준규격(3.5cm x 4.5cm)
이고 머리길이가 규정에 부합하는 경우(3.2cm - 3.6cm)사용 가능합니다.
배경에 사물이 노출되거나 야외를 배경으로 촬영하여서는 안 됩니다.
배경에 그림자와 반사가 없어야 합니다.


의상
제복, 군복, 흰색 의상을 착용하여서는 안 됩니다.
흰색의상을 배경과 구분하기 위해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미색의상을 착용한 경우 흰색배경과 구분이 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복 착용은 군인과 경찰 등이 공무여권(외교관 또는 관용) 신청 시에만 허용됩니다.
종교적 의상은 일상생활 시 항상 착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허용됩니다. 다만, 얼굴 전체(이마부터 턱까지)를
노출해야 합니다.
학생의 경우 교복 착용은 허용됩니다.

 

 

 

 


아이의 여권 사진을 찍는 경우
유아 단독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하며 의자, 장난감, 보호자 등이 사진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영유아의 경우 입을 다물고 찍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경우에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똑바로 앉히기가 어려우므로 흰 이불 위에 눕혀서 얼굴을 찍어도 됩니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똑바로 앉히기가 어려우므로 흰 이불 위에 눕혀서 얼굴을 찍어도 됩니다.

 

외교부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자료이며 여권사진 촬영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12/16 - [여행정보] - 여권 발급 장소, 기간, 가격 알아보기

2017/12/17 - [여행정보] - 일반여권과 전자여권의 차이점 및 발급 방법

2017/12/21 - [여행정보] - 여권 재발급 기간 및 준비물, 비용 알아보기

2017/12/22 - [여행정보] -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긴급여권, 단수여권 발급방법

2017/12/23 - [여행정보] - 수원 경기도 여권 민원실 및 경기도청에서 여권발급하기


 

 

 

수원 경기도 여권 민원실 및 경기도청에서 여권발급하기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24. 09:04 여행정보

 

 

 올 해 엄마가 여행 가시면서 여권 훼손이 되어가지고 늦은 밤 중에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에 경기도청에 있는 언제나민원실(여권민원실)의 영업시간이 24시간 연중무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오늘은 제가 거주하고 있는 수원의 여권 발급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경기도 여권 민원실입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아주대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라 대기 시간이 다소 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방문을 언제하느냐에 따라 복불복이긴 하지만 일찍 방문하실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 : (16230)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우만동)
전화번호 : 031-120
팩스번호 : 031-8008-3199
업무시간 : 월-금 9:00~18:00
연장근무/이용시간 : 매주 평일 18:00 ~ 19:00 / 매주 토요일 09:00 ~ 13:00 
※ 토요일은 일반여권 신청 및 교부만 가능

 

 

 

 

 


다음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경기도본청의 여권민원실입니다.
주소 : (16444)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전화번호 : 031-8008-3654
팩스번호 : 031-8008-3659
업무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실제로 제가 11시즈음 정말 급하게 여권 발급에 대해서 알아보느라 전화를 드렸더니 담당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전화응대를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24시간 운영되어서 편하기야 하지만 늦은시간까지 일하시느라 힘드실 것도 같습니다.

 



 

 

 

 

사실 여권 발급을 늦은시간까지 해야 하나 의문점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늦은시간밖에 나지 않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알려드리는 김에 외교부 여권과 업무 시간도 알려드립니다. 오전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12시부터 1시는 점심시간인듯 하니 참고해 주시구요. 민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토,일,공휴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여권 발급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관련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12/16 - [여행정보] - 여권 발급 장소, 기간, 가격 알아보기

 

2017/12/17 - [여행정보] - 일반여권과 전자여권의 차이점 및 발급 방법

 

2017/12/21 - [여행정보] - 여권 재발급 기간 및 준비물, 비용 알아보기

 

2017/12/22 - [여행정보] -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긴급여권, 단수여권 발급방법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긴급여권, 단수여권 발급방법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22. 08:03 여행정보

 

 

일반적인 경우 여권 발급시 소요되는 시간은 영업일 기준 3-5일인데요. 정말 예기치 못하게 여권이 훼손되거나 분실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 벌어지는 경우 긴급여권, 단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여권들의 발급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청요건은 여권의 자체에 결함(신원정보지 이탈 및 재봉선 분리 등) 또는 여권발급기관의 행정착오로 여권이 잘못 발급된 사실이 최소한 출국 4일 이전 발견된 경우, 인도적사유로서 급히 출국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예: 가족사망, 사건사고)라고 합니다.

구비서류는 여권발급신청서(또는 간이서식),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신분증, 병역관계서류, 항공권 사본, 긴급성 증명서류(의사소견서, 사망진단서, 사업상증명서류(초청장 또는 계약서,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신청사유서 등입니다.

 

 

 


 

긴급 여권을 발급할 수 없는 경우
: 분실 또는 훼손 여권 재발급자, 행정전산망 사진 미등재자(본인 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자), 주민등록 미등재(거소불명등록)자(단, 거주여권 소지자는 제외), 신원조회 미회보자, 국외여행허가 미취득 병역대상자
접수처 :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
접수비용 : 수수료(일반여권 발급수수료와 동일)
접수시한 : 당일 15:00 이전(신청인의 신청에 따른 담당공무원의 접수 처리가 완료되어야 함)


물론,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해서 긴급여권이 발급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인천공항 영사민원센터를 방문하여 발급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것 같긴 합니다.

 



 

 


 

지난 5월 저희 엄마가 실제로 긴급여권을 발급 받아 유럽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실 수 있었는데요. 
사건은 저희 엄마의 너무나도 꼼꼼한 성격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으로 예약을 하셨기 때문에 여행사에 여권을 사진 찍어서 보내셔야 했는데요. 주민등록번호 2뒤에 숫자를 가리신다고 살짝 스카치테이프와 포스트잇을 붙여놓으신 상태로 여권을 두 달정도를 방치해 두셨습니다. 전자여권이고 코팅 재질이긴 하지만 여행 떠나기 4일 전에 발견하고 살살 뗀다고 떼었더니 이미 오랜 시간동안 테이프가 붙어있었기 때문에 여권상의 숫자가 테이프에 붙어나온 상태였습니다.

주말이 껴 있었기 때문에 영업일 기준으로 여권을 재발급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알아보니 출발 전에 여권이 나오지 않는다면 기존여권 사용은 물론 여행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여행사와 경기도청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여권민원실의 직원분과도 통화를 해 봤지만 답은 하나였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인천공항에 방문하여 3층 F카운터 쪽에 위치하고 있는 '외교부 영사민원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곳에서 1회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긴급여권, 즉 단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업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발급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수수료는 15,000원이라고 해요.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기도 하고 오픈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서 발급 받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고 합니다. 서둘러서 가시길 바랍니다.

 



 

 


 

1회성이기 때문에 한 번 출국했다가 입국하면 사용이 불가능한 여권이라 돌아와서는 새로 발급을 받으셔야 해요.
또, 그 전에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일일이 전화하셔서 바뀐 여권번호, 유효기간 등을 말씀하셔야 면세품을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출국직전에 여권이 훼손, 분실된다면 해결이 될 때까지 마음을 조려야 하는데요. 사전에 철저히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더라구요. 만약을 위해서 참고하시길 바라며 여권 발급 시간이 체크인 시간보다 늦어지게 되면 출국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시간계산 잘하셔서 꼭 긴급여권, 단수여권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여권 재발급 기간 및 준비물, 비용 알아보기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21. 08:02 여행정보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챙겨야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여권인데요. 저도 이번에 나가면서 확인을 해보니 내후년 12월까지라 어느덧 유효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오늘은 여권재발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권 재발급을 하는 경우는 여권이 훼손, 분실되었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서 재발급을 하는 경우인데요.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여권 수록정보의 정정 및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권 유효기간 연장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유효기간 연장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또,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은 반납을 해야 한다고 해요.

18세 미만 미성년자, 질병, 장애, 의전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서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여권의 재발급 기간평균적으로 영업일 기준으로 3-5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은요. 어떤 사유로 여권을 재발급 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되어서 여권을 재발급하는 경우라면 일반여권과 발급방법이 동일하다고 하니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7/12/17 - [여행정보] - 일반여권과 전자여권의 차이점 및 발급 방법

2017/12/16 - [여행정보] - 여권 발급 장소, 기간, 가격 알아보기

 


분실 재발급의 경우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전자여권이 아닌 경우에는 2매 필요),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신분증, 여권분실신고서, 병역관계서류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권발급 비용은요. 신규여권을 10년으로 재발급 하는 경우에는 48면은 53,000원이며 24면은 50,000원이라고 합니다. 잔여유효기간 부여 여권을 재발급 하는 경우에는 25,000원 정도지만 자세한 비용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사례에 따르면 작년 4월 유럽의 한 국제공항에서 여권이 손상된 것이 발견되어 공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여권위조죄로 기소되어 7일의 구류와 4,000유로의 벌금은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이 분의 케이스는 자녀가 우유를 여권에 쏟아서 냄새가 났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아무 생각 없이 찢어서 버렸으며, 버린 부분에 프랑스 입출국 도장이 날인되어 있던 것을 기억하고 프랑스 입출국 도장을 위조하여 여권의 다른 면에 찍었다고 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어떠한 경우에도 여권이 훼손된 상태에서 출국하려고 시도하시면 안 됩니다. 운이 좋아서 우리나라에서 출국이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위의 케이스처럼 입국하는 해당 국가에서 적발될 수 있으며,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신분증이기 때문에 절대로 훼손되어서는 안 됩니다. 요새 유럽이 한참 이민자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권 재발급 기간 및 준비물, 비용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및 기간 알아보기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20. 07:57 유럽_Europe

 

 

토요일에 프랑크푸르트로 떠나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구요. 25일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프라하로 이동하게 되어 오늘은 그 행사 내용과 기간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2017년 12월 2일부터 2018년 1월 6일까지 열리게 되는데요. 매일 오픈한다고 합니다. 구시가지의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꽤나 오래 하는 것 같아요. 시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및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뉘른베르크처럼 딱 잘라서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2017년의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의 주제는 '역사'라고 합니다!

 

 

 


프라하는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 인근 등 다양한 곳에서 마켓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상상만으로는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져 있을 것 같은데 다녀와서 실제로 어떠했는지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마켓을 둘러보고,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풍성한 현지 음식까지 없는 게 없다는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주요 마켓은 구시가지와 바츨라프 광장 인근이라고 하는데요. 이 두 곳은 도보로 5분정도 소요되는 곳이니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시가지에 세워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오후 4시 30분에는 클래식 한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불빛에 나무가 빛난다고 합니다. 바츨라프 광장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곳에서는 조명과 함께 매일 저녁 5시에 음악도 나온다고 해요.

 

 

 

 

 



가장 좋은 점은 대표적인 프라하의 관광지들에서 마켓이 열리다보니 관광지 구경도 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마켓도 구경하면 일석이조일 것 같습니다. 한국분들도 기념품을 많이 사는 하벨시장에서도 마켓이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장은 유리 그릇, 도자기, 주얼리, 수 놓은 레이스, 나무 장난감, 아로마 양 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모자 및 장갑, 인형 및 전통 의상을 입은 인형 등의 수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좋은 기념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정보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2/18 - [여행정보/EUROPE_유럽] - 유럽여행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및 시간 알아보기

 

2017/12/19 - [여행정보/EUROPE_유럽] -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9. 07:35 유럽_Europe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마켓 공식사이트에서 발췌한 자료인데요. 마켓에서 꼭 해봐야 할 10가지가 있다고 하여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뉘른베르크 소세지 즐기기
독일하면 떠오르는 것은 맥주와 소세지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환상적입니다. 지난 번 방문 때 일요일이라 문이 열지 않아서 맛보지 못했던 소세지 맛집이 있는데 이번 방문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제발 영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는 소세지를 판매하는 많은 부스가 있다고 하니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2. 뉘른베르크 진저브레드 맛보기
Lebkuchen은 뉘른베르크에서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맛 본 적이 없어서 이번 방문에는 꼭 맛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초콜릿, 설탕 또는 딸기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들이 많다고 하니 구경도 하고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와야겠습니다.

 

 


3. 마차투어 참가하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마차가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유럽의 관광지에서 마차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탈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춥거나 다리가 아파 힘드신 분들은 마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걸어다니면서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4. 전 세계에서 온 선물 찾기
크리스마스 마켓 바로 옆에는 국제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각종 상품들이 판매된다고 하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페어 구경도 정말 재밌는데 뉘른베르크에서 마켓 구경이라니 생각만으로도 설렙니다. 꼭 마음에 드는 가성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발견해 제 자신에게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5. 뉘른베르크 크리스트킨트 만나보기
크리스트킨트는 ‘그리스도의 아이’라는 뜻으로 금발의 곱슬머리에 하얀 날개를 달고 황금빛의 옷을 입은 푸른 눈의 여자아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처럼 독일에서는 크리스트킨트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매년 크리스트킨트를 맡을 소녀를 뽑는 대회도 있는데 경쟁률이 꽤나 높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이라고 하니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6.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찾아보기
전통적인 수공예 제품으로 유명한 뉘른베르크 "Rauschgoldengel" (금박 천사) 와 함께 나무 또는 유리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같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7. 재미있는 prune men을 찾아보기
말린 자두와 무화과로 만든 뉘른베르크 수제 기념품으로 피아노 연주자, 웨이터, 축구 선수 등의 형상을 하고 있는 prune men을 찾아보라고 나와있는데요. 찾게 되면 반갑긴 하겠지만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기에는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8. 크리스마스 마켓 베스트 뷰 찾아보기
'CHURCH OR OUR LADY'라는 교회의 전망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게 되면 그 뷰가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꼭 전망대에서 마켓을 한 눈에 내려다 보시길 권합니다. 붉은 색의 크리스마스마켓 부스, 조명, 시장을 돌아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 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9. 어린이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는 사실 어른인 저도 즐겁긴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곳이 존재한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제과점, 산타클로스 집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하니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뜨거운 mulled 와인 마셔보기
유럽사람들은 와인을 데워 먹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유럽여행 때 프라하를 1월에 방문한 적 있는데 추운 겨울 날 야외에서 뜨거운 와인을 판매하고 있어 저도 마셔 본 기억이 있습니다. 특별히 디자인 된 아름다운 머그잔도 있다고 하는데 여행 시작점이라 무겁긴 하겠지만 좋은 기념품일 것 같아서 한 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여행 정보를 찾다보니 이번주 토요일에 당장 출국하는 것이 실감이 나는데요. 슬슬 캐리어도 싸고 짐정리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2/18 - [여행정보/EUROPE.유럽] - 유럽여행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및 시간 알아보기

 




유럽여행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및 시간 알아보기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8. 22:57 유럽_Europe

 

 

 

 이번주 토요일 드디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유럽에서 보내는 만큼 크리스마스 마켓이 빠질 수 없습니다. 독일의 뉘른베르크는 사실 그렇게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화려합니다. 

 

 


 

 

 

저는 이번이 뉘른베르크는 두 번째 방문인데요.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로맨틱가도를 여행하는 일정 중에 지나가면서 반나절 정도 관광하고 숙박까지 하였던 도시기도 합니다. 역 근처에 호스텔과 호텔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숙박을 하기에 괜찮은 도시에요. 


로맨틱 가도의 도시들을 여행한 루트는 프랑크푸르트 - 뷔르츠부르크 - 밤베르크 - 뉘른베르크 - 로텐부르크 - 프랑크푸르트의 여정이었습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해요. 이 여정 중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도시가 한 군데도 없었지만 순위를 메겨보라고 한다면 로텐부르크 > 밤베르크 > 뷔르츠부르크 > 뉘른베르크 순이기는 합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뉘른베르크는 거쳐서 가는 곳, 숙박하기에 좋은 곳이었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크리스마스 시즌만큼은 뉘른베르크가 1등이 될 것 같습니다.


뉘른베르크는 유럽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도시로 무려 1628년부터 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역사와 전통도 대단합니다. 사실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낀 유럽여행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도 무방한데요. 시간과 기간을 알아보고 놀란 것은 25일 당일에는 마켓을 구경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됩니다.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대로 12월 1일에 오픈하여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종료되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에도 오후 2시까지밖에 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큽니다. 23일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여 여독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날 오전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뉘른베르크로 급하게 이동한 것도 이 이유기도 합니다. 미리 찾아보지 않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방문할 계획으로 이동했다면 큰 낭패를 볼 뻔 했어요. 

 

12시 정각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1시간 정도밖에 구경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아쉽지만 구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혹시 정리하다가 저렴하게 기념품을 득템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생기기도 하구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설레기 마련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은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매년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 후기는 다녀와서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여권과 전자여권의 차이점 및 발급 방법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7. 09:02 여행정보

 

 

 지난 포스팅에서 일반여권의 발급 방법과 장소, 기간, 가격 등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일반여권과 전자여권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비교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여권이란?
2008년 이전에 많이 사용하였던 종이로 되어 있는 여권을 뜻합니다. 당연히 종이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칩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개인의 정보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위주 또는 변조하여 악용하는 일이 간혹 있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영화에서 많이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전자여권이란?
말 그대로 여권내에 비접촉식 전자칩을 내장하고 있는 여권을 뜻합니다. 이 칩에는 개인의 신원과 관련된 성명, 생년월일, 얼굴, 지문, 생체정보 등 모든 정보와 바이오 인식 정보를 저장하여 여권의 보안성을 높인 여권이라고 합니다. 칩에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권의 위조 및 변조가 어려우며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08년 8월부터 일반여권을 전자여권의 형태로 발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권 번호가 M으로 시작한다면 전자여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기존의 일반여권과 달리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정한 전자여권 로고가 하단에 인쇄되어 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보안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며 칩에 개인의 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출입국심사, 수속 절차가 굉장히 빨라졌다는 것이 또다른 장점입니다. 전자여권은 표지를 심하게 휘거나 스테이플러 등을 찍을 경우 내장된 칩과 안테나가 훼손될 수 있으니 취급에 특히나 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여권 케이스를 껴서 사용 및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출입국 심사 시에 판독을 위해서 커버를 벗겨야 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표지가 휘거나 접혀서 여권이 손상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출국 전에 전자여권이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가까운 여권 민원실 및 시군구청을 방문하여 판독이 정상적으로 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판독이 잘 되지 않는다면 여권을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판독이 된다고 할지라도 외관상 훼손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나라 출입국시 위조 또는 변조된 여권으로 간주하여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가급적이면 마음 편하게 새로 발급 받아서 출국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반여권을 비롯한 전자여권 발급 가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가 올 해 출국하시면서 여권이 살짝 훼손되어가지고 당황했던 일이 있는데요. 전자여권이  살짝 코팅이 되어 있긴 하더라도 완전한 빳빳한 코팅 재질이 아니어서 잘 찢어지고 훼손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온전한 상태로 입국할 때까지 보관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여권 발급 장소, 기간, 가격 알아보기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6. 22:04 여행정보

 

 

 출국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보니 여권이 훼손되지는 않았는지 유효기간은 얼마나 남았는지를 확인해 보게 되는데요. 여권이라는 것은 해외여행 시에 본인의 신명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신분증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출국 일주일 전에는 훼손되거나 만료 날짜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권은 여권법 제9조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만 18세 미만인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대리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의전상 필요한 경우, 질병 또는 장애의 경우도 예외의 경우라고 판단합니다. 

 

 

 

 


 

여권발급장소
발급장소는 반드시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에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민등록에 기재되어 있는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239개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외교부여권안내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여권발급구비서류 

구비서류로는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전자여권이 아닌 경우에는 2매가 필요), 신분증, 병역관계서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재외공관에서 여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여권을 발급하는 재외공관은 총 175개입니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여권을 발급하러 방문하신 분들은 여권을 반납해야 합니다.

 


 

 

여권발급수수료는 위와 같으며 여권은 발급 신청을 한 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영업일 기준으로 3-5일정도면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한 번 발급받을 때 유효기간이 10년인 것으로 선택하여 발급하는 데 유효기간이 길어 마음도 편하고 보관만 잘 한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포스팅마다 강조하지만 해외여행시 여권의 중요성은 아무리 많이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여행가실 때 여권자체를 사진찍어두시면 좋고 복사본을 캐리어, 이동시 메는 가방 등에 반드시 넣어서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여권은 항상 볼 때마다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나라별로 여행할 때마다 도장 찍는 것도 참 매력적인데요. 요새는 간소화되어 도장을 안 찍어주는 곳도 있어서 살짝 아쉬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권을 잘 준비하시어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