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프로여행러로 만들어 주는 해외여행 꿀팁 1탄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4. 21:23 여행정보

 

 

 

 요새 정말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가기도 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국내여행의 한계를 느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물가는 영국 다음으로 세계 2위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행지는 터무니 없게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같은 값이면 더 좋은 숙소에서 묵을 수 있고, 더 맛있고 질이 좋은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해외로 다들 떠나는 듯 합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국내를 여행하는 것은 물론 해외여행도 기회가 될 때마다, 시간과 금전적인 여건이 빠듯하지만 허락하는 한 무조건 짐을 싸서 훌쩍 떠났던 것 같습니다. 프로여행러가 되기 위한 경험을 통해 얻은 소소한 꿀팁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가방은 작은 것으로 준비하기
 경험상 가방이 크면 클수록 공간이 많이 남는다는 생각에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아서 많이 챙기게 되더라구요. 꼭 필요한 필수품만 챙겨넣을 수 있도록 가방을 적당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은 상상과는 다른 현실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짐은 여행 초반부터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2. 여분의 비상금과 카드를 꼭 가지고 가기
 여행은 항상 계획했던대로 실행할 수는 없습니다. 항상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요새 카드가 안 되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발전하긴 하였으나 생각보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전에 작성했던 대로 저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ATM기가 제 카드를 먹어버리고 다시 돌려주지 않아서 결국에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다음 도시인 그라나다로 이동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주의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3. 여분의 수건, 옷가지, 양말 등을 꼭 챙기기
 수건은 해외의 어느 나라를 가든지간에 호텔에 머물지 않는한 꼭 필요합니다. 또, 휴양지 같은 경우 비치타올을 가지고 가면 좋은데요. 해변에 놀러가거나 할 때 현지에서 렌탈하게 되면 다 비용이 발생하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날이 추운 날 추운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망토처럼 가볍게 걸칠 수도 있고, 묵는 숙소가 온도조절이 어려워 잠들기에 춥다면 가볍지만 따뜻한 이불 역할을 할 수 있기에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옷가지와 양말은 말할 것도 없이 빨래가 덜 마르거나 비나 눈으로 젖을 것에 대비하여 여분으로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4. 지역 관광사무소(Tourist information center) 방문하기
 처음 도착하는 곳에 마땅한 계획이 없다면 커다랗게 'i'라고 쓰여 있어서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 없는 관광사무소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무료로 제공하는 현지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기도 하고, 그 지역에서 방문한 기간동안 일어나는 특별 행사나 무료 서비스, 맛집 등 현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5. 최대한 현지인처럼 하고 다니기
 물론 인생샷 찍는 것도 중요하여 저도 여행다닐 때 웬만하면 평소처럼 꾸미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안 좋은 마음으로 여행객을 노리고 있는 그들에게 쉽게 타겟이 될 수 있습니다.


6.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물건 절대 테이블 위에 올려두지 않기
 우리나라는 치안 문제가 너무나도 잘 되어 있어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고가의 전자기기 또는 지갑 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화장실에 간다든지 주문한 커피를 받으러 가는데요. 해외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다녀오면 제 소중한 물건이 사라져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웬만하면 커피나 음식을 받아서 테이블에 착석해야 합니다. 그냥 보고 있던 카메라나 핸드폰도 훔쳐가는 마당에 테이블에 고이 올려놓고 간다는 것은 내가 돌아오기 전에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라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