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해외여행시 실수하는 5가지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2. 22:41 여행정보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실제로 매 해마다 인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권과 현금, 기본적인 여행지식만 있다면 어느 곳으로 떠나든지간에 준비가 다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해외여행시 일반적으로 많이 행하는 실수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국내 혹은 해외공항에서 환전하지 말 것
 정말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사전에 환전을 하지 못했거나 우리나라에 해당 국가의 화폐가 없어서 불가피하게 현지에서 환전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은 정말 비추입니다. 최악의 환율이 적용되다보니 내 수중에 쥐게 되는 금액도 적습니다. 웬만하면 사전에 환율우대 적용을 받아 환전하시기를 바랍니다.


2. 여행자보험 반드시 가입할 것
 보험이라는 것은 항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불필요하다고 여겨 가입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미리 가입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인증절차와 결제만 할 수 있다면 공항에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 공항에서도 여행자보험 관련 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입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지출하는 경비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현지에서 나에게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다치거나 핸드폰 또는 카메라를 분실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비책으로 기본형은 꼭 가입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3. 주요 관광지 인근에서 식사하지 말 것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고 나서 인근에 맛집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음식의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몇 배가 차이가 나고 맛이 있는 음식이 드뭅니다. 어느나라를 가든지 간에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생각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4. ATM기에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것에 대해 많이 믿지말 것
 현금과 카드를 7:3의 비율정도로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카드를 전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ATM기가 고장이 난다든지 카드를 분실하거나 제대로 인출이 안 된다든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스페인을 여행할 때 ATM기가 제 카드를 먹어버려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여행 경비를 분산하여 카드를 2-3개 정도는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또, 카드마다 현지에서 인출하는 수수료가 제각각인데요. 수수료가 비교적 적거나 거의 없는 카드를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5. 항공권, 숙박, 티켓 등을 너무 일찍 예약하지 말 것
 물론 날짜가 임박할수록 가격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울며겨자먹기로 할인가에 풀리는 티켓들이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예약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주로 여행날짜보다 3개월 정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적당하며 누군가는 이 시점이 항공사가 수요에 따라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특히 크루즈여행같은 경우 해당 여행사는 투어인원을 채워야하므로 사용하지 않은 공간을 채우기 위해 막판에 할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내가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까지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도 하고 원하는 날짜에 갑작스럽게 인원이 차게 되는 경우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운도 어느정도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