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법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1. 22:54 여행정보

 

 

 

국내외의 여행을 모두 포함하여 새로운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새로운 국가, 사람, 음식,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행을 다녀 온 당신은 새로운 음식, 흥미진진한 모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색다른 경험을 즐겼을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들에 대해서 배운 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이지만 집에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 가려고하면 나 스스로를 컨트롤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여행을 다니는 동안 경험했던 많은 추억들과 행복한 감정을 뒤로한 채로 돌아오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공허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수 있는 집과 같은 장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 후에는 유난히 평소와 다르게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여행 후에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1. 시차로 인한 피로 극복하기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요즘 시차가 발생하는 국가에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차로 인해 피로가 발생하는 경우 우리는 좀 더 무기력해지며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더욱 잘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차로 인한 피로를 피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많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카페인을 피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잠이 오지 않더라도 누워서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찍 잠자리에 드시길 바랍니다.

 

 

2. 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바로 짐풀기
 대다수의 많은 분들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캐리어를 방치해 두실 텐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여행에서 돌아온 날, 또는 그 다음날까지는 반드시 정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밀린 빨래를 하고, 더러워진 가방을 닦아 정리를 하고 나면 후련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을 하게끔 현실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서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추억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기분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고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몸과 마음, 머리가 인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끝낼수록 여행에 대한 미련도 줄어들며 후유증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여행사진 정리하기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우리 모두가 준포토그래퍼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과장이 아닐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해외여행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주변에 한국인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할 정도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여행에서 수 백, 수 천장의 사진을 찍지만 여행에서 다녀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촬영과 저장의 편리한 기능을 좋아하지만 찍은 사진을 다시 보는 일이 드뭅니다. 여행을 마치고나서 추억을 되돌아보며 여행내내 촬영했던 사진들을 보며 불필요한 것은 삭제 하고, 건진 인생샷이나 풍경 사진들을 정리, 인화하는 것도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밀리다 보면 끝도 없으니 바로바로 정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을 내어 사진을 백업하거나 인화하여 앨범에 담다 보면 여행을 하면서 받았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다시금 생각나 일상의 활력소가 되니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고 중요하지만 마치고나서 일상으로 돌아오는 과정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자신을 꾸준히 점검하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라며 여행 후 얻게 된 새로운 일상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본인 스스로가 컨트롤이 되지 않고 라이프 밸런스의 흐름이 선순환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여행의 후유증이 두려울 뿐입니다.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본인 스스로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여행 후유증을 해결하여 다음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또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