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

Posted by lavita0909
2017. 12. 19. 07:35 유럽_Europe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마켓 공식사이트에서 발췌한 자료인데요. 마켓에서 꼭 해봐야 할 10가지가 있다고 하여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뉘른베르크 소세지 즐기기
독일하면 떠오르는 것은 맥주와 소세지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환상적입니다. 지난 번 방문 때 일요일이라 문이 열지 않아서 맛보지 못했던 소세지 맛집이 있는데 이번 방문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제발 영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는 소세지를 판매하는 많은 부스가 있다고 하니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2. 뉘른베르크 진저브레드 맛보기
Lebkuchen은 뉘른베르크에서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맛 본 적이 없어서 이번 방문에는 꼭 맛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초콜릿, 설탕 또는 딸기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들이 많다고 하니 구경도 하고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와야겠습니다.

 

 


3. 마차투어 참가하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마차가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유럽의 관광지에서 마차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탈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춥거나 다리가 아파 힘드신 분들은 마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걸어다니면서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4. 전 세계에서 온 선물 찾기
크리스마스 마켓 바로 옆에는 국제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각종 상품들이 판매된다고 하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페어 구경도 정말 재밌는데 뉘른베르크에서 마켓 구경이라니 생각만으로도 설렙니다. 꼭 마음에 드는 가성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발견해 제 자신에게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5. 뉘른베르크 크리스트킨트 만나보기
크리스트킨트는 ‘그리스도의 아이’라는 뜻으로 금발의 곱슬머리에 하얀 날개를 달고 황금빛의 옷을 입은 푸른 눈의 여자아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처럼 독일에서는 크리스트킨트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매년 크리스트킨트를 맡을 소녀를 뽑는 대회도 있는데 경쟁률이 꽤나 높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이라고 하니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6.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찾아보기
전통적인 수공예 제품으로 유명한 뉘른베르크 "Rauschgoldengel" (금박 천사) 와 함께 나무 또는 유리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같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7. 재미있는 prune men을 찾아보기
말린 자두와 무화과로 만든 뉘른베르크 수제 기념품으로 피아노 연주자, 웨이터, 축구 선수 등의 형상을 하고 있는 prune men을 찾아보라고 나와있는데요. 찾게 되면 반갑긴 하겠지만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기에는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8. 크리스마스 마켓 베스트 뷰 찾아보기
'CHURCH OR OUR LADY'라는 교회의 전망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게 되면 그 뷰가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꼭 전망대에서 마켓을 한 눈에 내려다 보시길 권합니다. 붉은 색의 크리스마스마켓 부스, 조명, 시장을 돌아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 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9. 어린이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는 사실 어른인 저도 즐겁긴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곳이 존재한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제과점, 산타클로스 집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하니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뜨거운 mulled 와인 마셔보기
유럽사람들은 와인을 데워 먹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유럽여행 때 프라하를 1월에 방문한 적 있는데 추운 겨울 날 야외에서 뜨거운 와인을 판매하고 있어 저도 마셔 본 기억이 있습니다. 특별히 디자인 된 아름다운 머그잔도 있다고 하는데 여행 시작점이라 무겁긴 하겠지만 좋은 기념품일 것 같아서 한 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여행 정보를 찾다보니 이번주 토요일에 당장 출국하는 것이 실감이 나는데요. 슬슬 캐리어도 싸고 짐정리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2/18 - [여행정보/EUROPE.유럽] - 유럽여행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및 시간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