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에서 김포공항 국제선, 국내선 가는 공항버스 알아보기

 

 

 

이번에 출국하는 경유 비행기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처음으로 김포공항에 국제선을 타러 가 보았는데요. 국제선과 국내선 탑승하는 곳 정류장이 달라서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당연히 같은 곳에 내려서 국제선과 국내선의 출발층만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건물이 다르고 내리는 곳도 달랐어요! 출발하시기 전에 반드시 탑승 터미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보통의 경우 해외를 나가는 경우에는 국제선 청사에 하차해야 하며 제주를 비롯한 국내를 가시는 경우 국내선청사에서 하차하셔야 해요.

 

 

 

 

출처 : 네이버지도

 

 

 

 

위의 사진에 표시된대로 김포공항역을 기준으로 국제선, 국내선 탑승하는 곳이 다르며 공항철도를 이용해 가시는 경우에도 가는 방향이 다르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리무진 공항버스를 탑승하는 경우에도 정류장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잘 듣고, 확인하고 내리셔야 합니다.

 

 

 

 

 

 

저는 동수원 호텔캐슬에서 출발하였는데요. 흔들렸지만 확대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북수원(한일타운), 의왕(고천), 호계종합시장, 안양(범계), 관악역을 지나 김포공항 국제선에 먼저 내려주는 코스였습니다. 버스 안에 있던 표지판을 찍은 것이라 정확합니다.(2017.12.23기준) 그 후에 보통 많이 가시는 제주도에 갈 수 있는 국내선 정류장을 끝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더라구요.

 

 

 

 

코스는 새벽기준으로는 한 시간 정도, 출퇴근시간 기준으로는 한 시간 2-30분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6천원이에요.

한숨 자려고 했더니 꼬불꼬불 골목길을 달리는 버스와 국제선을 타러 김포공항에 가는 것은 처음이기에 이른 새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이 오질 않더라구요. 많이 멈추기 때문에 맘 편하게 잘 수 없다는 점 감안하고 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른 아침인 9시 30분 출국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출발이라 혹시 몰라서 가서 기다리더라도 일찍 가자 싶어서 새벽같이 도착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체크인 줄에서 대기 중이시더라구요. 이 새벽에 40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끼기도 했고, 휴가를 좀 길게 내면 다른 나라에서 연휴 및 연말을 보내기 좋았던 때라 사람이 평소보다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날 인천공항에서는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려 비행기 이륙이 어려웠다고 하던데 이 정도 기다리고 무사히 출국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파리바게트 등 먹는 곳이 있으나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수속 마치고 들어가서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내부에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보이더라구요. 사람이 많을 때는 최대한 여유있게 움직여서 빨리 빨리 들어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 구입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빠릿하게 움직이셔야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포공항에서 국제선과 국내선의 버스 하차하는 곳이 다름을 알려드렸습니다. 이후부터는 내부에 들어가서 면세품 인도장과 면세점 영업시간 및 북경 서우두 공항 경유의 경우 액체류 인도 관련 하여 기재하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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