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떠나고 싶은 KBS 배틀트립 여행지 순위 TOP10

Posted by lavita0909
2018. 1. 16. 21:00 여행정보

 

여행을 너무나도 좋아하는지라 매주 토요일이면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KBS에서 방영중인 '배틀트립'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방송되었던 여행지 중에서 BEST10으로 꼽힌 여행지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1위 다낭
베트남 최대의 상업도시인 다낭이 1위입니다.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제가 TOP10중 가보지 못한 세 곳 중 하나인데요. 방송을 보고 더욱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꼭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베트남은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늦으며 연중 온화한 기후로 여행하기 좋은데요. 1-7월은 건기, 8-12월은 우기로 연평균 기온은 26도라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세계 6대 비치인 미케비치를 따라서 호텔과 리조트가 발달하였고, 물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2위 체코
저는 개인적으로 배틀트립의 1위가 아니었나 싶은 체코편입니다. 이번에도 다녀와서 세 번을 방문해 봤는데 제가 유럽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에요.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언제가도 색다르고 낭만적인 도시입니다.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이유 중 하나에요. 

도보로 프라하의 웬만한 관광지를 다 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여 여행자들이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도시였는데요. 이번 방문으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갈 때마다 물가가 많이 오르고 조금은 상업적인 모습으로 변모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 마음속에는 최고인 체코입니다. 유럽여행코스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국가로 꼭 코스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 안 하실 거에요!

 



 


3위 전라도
3위는 전라도입니다. 전라도 하면 맛집과 아기자기한 섬마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기차로도 여행하기 좋아서 청춘들과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이 많이 여행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호남선이 잘 되어 있어서 여행하기에도 정말 편리하고 제가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집들이 즐비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4위 부산
다음으로 제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시 부산입니다. 부산은 1년에 한 번은 무조건 갈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데요. 오죽하면 부산 사람보다 맛집을 더 많이 안다며 부산에 살고 있는 지인이 놀랄 정도로 좋아합니다. 전생에 살았을 것 같은 도시랄까요. 위보다 따뜻하기도 하며 음식도 맛있고, 게다가 도시에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바다가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안리와 해운대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작성하다보니 또 가고 싶어지는 부산입니다. 다음번에 제가 부산 내려 가면 한 번은 꼭 먹고 오는 맛집 리스트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중국 상하이
상하이가 5위입니다. 사실 저는 5위에 홍콩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지인들이 상해와 홍콩에 있어서 일주일동안 두 곳을 여행한 적이 있는데요. 상해의 야경도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쁘고 '난징똥루' 구경과 관광지 구경도 좋았지만 사실 홍콩의 야경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탁 트인 홍콩의 야경이 오히려 부각되어 기억이 날 정도로 상해는 사실 많은 기억이 없는 여행지 중 하나에요. 하지만 디즈니랜드가 오픈했기 때문에 다음번에 방문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위 두바이
다음으로 6위는 두바이입니다. 두바이는 다녀온지 한 4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한 번쯤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보고 싶습니다. 버즈알아랍, 부르즈칼리파 등 랜드마크는 직접 보면 더 경이롭고, 화려하구요. 

부르즈칼리파 바로 앞 분수광장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는 장관입니다. 살면서 한 번은 꼭 봐야하는 분수쇼에요.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스케일이 남다른 분수쇼였습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지라 사막투어도 재밌었고, 샤샤 등 전통 체험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두바이몰의 수족관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전세계에서 모든 것이 가장 커야 한다는 두바이의 기준 덕분에 '우와'만 연발하면서 관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가고싶어지네요.

 

 

 

 

 

7위 서울
서울이 7위입니다. 서울은 비싼 임대료와 경쟁구도 탓인지 갈 때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이유고,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관광하는 도시입니다. 도심과 조화를 이루는 궁, 마을 등의 관광지부터 트렌드를 선도하는 홍대, 강남, 이태원 등 화려한 관광지도 많은 것이 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도 순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아쉬운데요. 제주도도 8번정도 방문한 결과 지금은 많이 상업적으로 변하였지만 언젠가는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8위 푸켓
푸켓입니다. 저는 푸켓은 아쉽게도 다녀온 적이 없는데요. 보라카이와 푸켓 중 고민하다가 보라카이를 다녀왔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푸켓도 2시간의 시차가 있으며 섬이 많아 아일랜드 투어, 호핑 등 다른 휴양지와 마찬가지로 레저는 물론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9위 훗카이도
일본은 두 번 다녀왔지만 훗카이도는 다녀오지 못했어요. 설경이 장관이라고 하던데 나중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저는 여행할 때 먹는 것을 중요시 하는지라 일본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10위 방콕
마지막 10위는 태국 방콕입니다. 젊음의 도시죠. 저는 가족들과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아직도 화려한 밤문화와 저렴한 물가, 인심 좋은 사람들, 빼놓을 수 없는 마사지 등 잊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추운 겨울에 갔던 여행지라 겨울만 되면 더욱 생각나는 것 같아요. 전세계의 여행객이 사랑하는 도시로 이번에 독일에서 북경 경유 비행기를 탈 때 많은 유럽인들이 실제로 방콕으로 경유하는 것을 많이 보기도 하였습니다.

태국 방콕을 끝으로 배틀트립 여행지 순위를 알아 보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TOP10 중 2,3,4,5,6,7,10위의 나라와 도시를 몇 번씩은 다녀온 것 같습니다. TOP10중 20대에 7곳이나 다녀왔다니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리스트를 정리하다 보니 또 열심히 일해서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힘이 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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