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수준비물 체크리스트로 확인해 보기(첨부파일)

Posted by lavita0909
2018. 1. 18. 20:39 여행정보

 

유럽, 미주, 동남아 여행을 비롯한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하는 필수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안내해 드리고 파일로도 첨부해 드리니 출력하셔서 짐을 쌀 때 체크하시면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외여행체크리스트.hwp

 

 

 

제가 직접 여행을 다니면서 필요하다고 느낀 체크리스트 목록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여행 전에 캐리어에 짐을 넣을 때는 물론 출력해서 여행지에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 나라별로 이동할 때 캐리어를 다시 싸야할 때 시간에 쫓겨서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고, 다 챙겨 나온 것 같은데 찝찝한 기분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런 적은 거의 없지만 꼭 이전 숙소에 뭘 두고 왔다든지 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구요. 꼭 체크리스트로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자다보니 리스트가 여자분들에게 필요한 것들 위주로 작성이 되었는데요. 남자분들은 불필요한 것들은 빼시고 필요하신 것들은 추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것들인데요. 필수 준비물은 아니지만 가지고 가면 좋을만한 물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스크팩, 이어폰, 보조배터리, 헤어에센스, 나무젓가락, 귀마개, 핫팩 등이 있는데요. 핫팩은 정말 겨울이라면 진짜 엄청 유용하게 사용하실 거에요.

 

유럽은 우리와 같은 난방시스템이 아니라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잘 때 추울수도 있거든요. 붙이는 핫팩을 붙이고 자거나 하루종일 들고 다닌 포켓용 핫팩을 수건에 감싸서 이불속에 넣으면 이만한 게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혹한기훈련 받을 때 이렇게 잤다고 하던데 정말 따뜻하다고 하더라구요. 꼭 위탁수화물로 붙이시는 게 좋아요. 붙이는 핫팩 몸에 붙이고 입출국수속 밟다가 걸리시는 분들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필수준비물

- E티켓 출력본, 여권, 여권사본 2장, 여권사진 2매, 환전한 현지 화폐, 신용카드, 체크카드, 국제학생증, 각종필요서류, 여행자보험증서(한글,영문)

 

가장 중요한 항목들이죠. 여행자보험증서같은 경우 체코에서 검문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이동할 때나 머무는 기간동안 검문을 당한 적은 없으나 영문본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으니 유럽여행 가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류

- 바람막이, 패딩, 상의, 하의, 원피스, 속옷, 양말, 스타킹, 레깅스, 츄리닝, 수건, 수영복, 모자

 

여분으로 적당히 무겁지 않은 정도로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품

-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크림, 썬크림,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립, 인공눈물, 마스크팩, 헤어에센스 등

 

마스크팩과 헤어에센스는 정말 필수에요.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머릿결이 금방 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지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피부는 마스크팩으로 관리하면 편하기도 하고 화장도 잘 먹습니다.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을 때 하나 얹어주고 떼고나서 크림 발라주면 끝이니 귀찮아하지 마시구 꼭 챙기세요.

 

 

 

 

세안용품

-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폼클렌징, 클렌징티슈

 

사진과 같이 일회용으로 된 것과 여행용으로 조그맣게 나온 것들이 현지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하기 편합니다. 다이소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전자기기

- 핸드폰, 핸드폰충전기, 태블릿, 태블릿충전기, 카메라, 카메라충전기, 멀티어댑터, 와이파이용 에그, 이어폰, 보조배터리

 

요새 웬만하면 멀티어댑터 사용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와 다른 전압을 사용하는 나라가 아직도 있으니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공항에서 대여도 가능합니다.

 



 

 

상비약

- 해열제, 소화제, 지사제, 밴드, 연고

 

웬만하면 하나라도 신경쓸 일 덜게끔 여행을 떠나기전에 준비해 두시는 게 좋아요. 약은 여행기간에 따라 소량만 가져가는 편입니다. 당연히 현지에 있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현지에서 약을 구하는 것도 어렵고, 잘 든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공항약국에서도 약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공항은 무엇을 구매하든지 값이 비쌉니다. 한 통에 5,000원정도로 두 배정도 하는 것도 봤으니 될 수 있으면 동네 약국에서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먹을 것

- 누룽지, 햇반, 컵라면, 참치캔, 김, 김자반

 

현지음식을 아무리 좋아하고 부담없이 잘 먹는다고 하더라도 여행기간 중 한 번은 한식이 땡기기 마련입니다. 남아서 가지고 오거나 누구를 주게 되더라도 꼭 챙겨가세요. 아플 때 누룽지 하나 끓여먹으면 든든하니 좋더라구요! 비용도 아낄 수 있고 속도 달랠 수 있으니 챙기시길 바랍니다.

 



 

 

기타

- 썬글라스, 여성용품, 휴지, 물티슈, 빨래봉투, 지퍼백, 드라이기, 핫팩, 펜, 수첩, 나무젓가락, 머플러, 귀마개, 빨래줄

 

빨래봉투는 잘 접히고 묶이는 것이 캐리어에 넣기에도 좋습니다. 물론 비닐봉지나 지퍼백 등 웬만한 생필품들은 현지에 다 있습니다. 장 보러 갈 때 기억해두었다가 구매할 수 있지만 계속 신경쓰고 있어야 되고 또 시간을 내서 구매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리 챙겨가세요!

 





 


짐을 다 싼 후에는 탑승하는 항공사별 위탁수화물과 기내용 수화물의 무게 한도를 확인해 보시고 꼭 무게를 재보는 게 좋은데요. 공항마다 저울이 있는 공항도 있고, 없는 공항이 더욱 많아서 처음에 집에서 짐 무게를 재었을 때의 무게를 대략적으로 손대중으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캐리어를 하도 많이 쌌더니 손대중으로 대략적인 무게는 얼추 맞추는 것 같아요! 물론 운이 좋았던 경우도 많습니다. 현지에서도 한도에서 0.1kg - 0.5kg 정도 미달되는 수준으로 맞춘 적이 많더라구요. 구매할 물건이 많으신 분들은 캐리어 저울을 가지고 가셔도 되는데 다 짐이긴 하니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소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짐쌀 때 유용하게 참고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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