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해설자이자 스타벅스 이사인 조슈아 쿠퍼 라모의 망언 내용 알아보기

Posted by lavita0909
2018. 2. 15. 21:20 생활정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해설 중에 미국 NBC의 해설자인 조슈아 쿠퍼 라모의 발언이 연일 화제였는데요. 불과 몇 시간 전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개재하였으나 이미 엎어진 물인 것 같습니다. 그의 망언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조슈아 쿠퍼 라모(Joshua Cooper Ramo)는 1968년 12월 14일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뉴욕 대학교와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미국 대통령 안보 보좌간이 세운 키신저 연구소의 부 위원장이며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불어 스타벅스와 페덱스의 이사로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출처 : KBS 뉴스

 

 


개회식 중계방송 중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을 하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문화,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말할 것이다."는 발언을 하여 일제 강점기에 대한 망언을 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내용을 미화하였다는 데서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방송 직후 많은 누리꾼들과 교수진들 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이 즉각적으로 NBC에 항의하였고, 그는 곧 올림픽에서 NBC의 해설과 취재 업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출처 : 조슈아 쿠퍼 라모 트위터

 

 


본인이 사과를 한 것은 불과 몇 시간 되지 않았습니다. 위의 내용이 몇 시간 전에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사과문인데요. 요약하자면 아래의 내용과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서 제 의견을 불쾌하게 여기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결코 잊혀질 수 없는 한국 역사의 한 부분을 무시하거나 과소 평가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이 인상적인 개최국이 이뤄 낸 업적과 미래에 대한 찬사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국 고유의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강력하며 중요한 발전 경로를 구축해 왔습니다. 또한 내가 깊은 개인적인 관계를 느끼는 나라로서, 수년 간의 여행에서 비롯된 따뜻한 우정과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혼란을 만든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평화와 통일의 정신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을 기원합니다.'

 



 


번역기로 번역한 후 제가 해석한 내용이라 약간의 번역상의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어찌됐든 사과한다는 내용입니다. 엎드려 절 받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의 본인의 행보에 문제가 될 것 같다 싶으니 사과를 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당연히 너무 늦었으며 사과에도 진정성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미국에서 동아시아 전문가라는 사람이 위와 같은 발언을 함으로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정책이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조슈아 쿠퍼 라모는 스타벅스 이사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했던 발언에 대해서도 연이어 논란인데요.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한국은 이에 대해 고마워 하고 있으며 이제는 미국의 스타벅스의 노예가 되어 스타벅스 커피나 마시고 있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 이에 더불어 이제는 일본의 지배가 아닌 미국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미국의 스타벅스를 마시면서 백인 흉내를 낸다는 식의 발언도 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기도 했고, 프로모션, 각종 이벤트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방문하는 횟수를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비싸게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스타벅스가 성공한 나라다 보니 한국 국민들을 호갱으로 아는 것 같아 굉장히 불쾌합니다.

 

이상 조슈아 쿠퍼 라모의 망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